서울시민들에게...

2008/07/31 09:44

잘 뽑으셨습니다.



꼭두각시로 갖고 놀기 좋아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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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허샙
    2008/08/0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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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민이라기 보다, 서울시에서 이른바 진보가 정치-조직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최대치와 대의민주주의를 가장해 기본적인 투표권을 박탈하는데 동조한 이른바 강남분들의 대결에서 승리를 쟁취하신 거죠.
    서울시내에 나부끼는 "전교조에 휘둘리면..."따위의 플랭카드는 그들이 가진 위기감을 더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뭐 제가 내리는 결론이란 늘 같지만, 촛불시위가 그렇게 "위대"하다-여기서 위는 조작이라는 뜻 같기도 하지만-던 지식인들의 촐랑거림은 그 어떤 정치적이고, 조직적이지 못한 저항도 결코 승리할 수 없다는 반증인거 같습니다.
    물론 촛불시위자체를 폄하하거나, 거기에 참가한 사람들을 조롱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여튼 ^^;
    서울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노동자들이나 쁘띠들이 과연 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었을까요?

    서울시민이라는 단어에는 동의하지만, 그것이 풍기는 뉘앙스에 동의하기엔 조금 서글픔이 있어서요..
    • 2008/08/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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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이나 한잔 사시게...

제목: 5리터 - 8점
   - 피의 역사 혹은 피의 개인사

원제: Five Quarts:
    A Personal and Natural History of Blood

지은이: 빌 헤이스
옮긴이: 박중서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출간일: 2008-06-12
ISBN(13) : 9788983712202
반양장본| 438쪽| 220*150mm

피가 끓는다.
어떤 일에 분노하게 되는 경우 우리가 흔히 쓰는 말이다.

냉혈한 놈.
분노하거나 슬퍼해야 할 상황에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이를 말할 때 흔히
쓰는 말이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결과를 보고도 아무렇지 않다. 그냥 이제 촛불을 끄고 긴 시간을 한번 견뎌보자라는 생각밖에는....)

우리몸에 피가 끓거나 우리몸의 피가 차가워지게 되면 우리는 죽게되는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이므로 위의 수사들은 그저 수사에 지나지 않은 것이다.

이 책은 그 피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떤이의 피는 다른이를 살릴 수 있지만, 어떤 이의 피는 다른이를 죽일 수도 있다.
이 책을 쓴 빌 헤이스는 AIDS 에 걸린 남자를 애인으로 동거하고 있다.
(지은이 이름을 보지 않고 책을 읽다가 처음에는 저자가 여자인줄 알았다. 일종의 관성화된 편견일까.)
피에 대해 쓴 것은 호기심이 아니라, 그의 삶의 한부분이었을 것이다.
면도하다 걸린 애인의 피는 그에게 혐오의 대상일까 두려움의 대상일까?
이 책은 인류가 피를 다루어 온 방식을 놀랍도록 써 내려가고 있다.
때로는 소설처럼, 때로는 에세이처럼, 때로는 기행문처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윌리엄 호가스 "잔옥함의 대가" 1751년

18세기 중엽, 처형된 피고의 사체는 서전스 홀로 보내졌다. 처형된 살인범의 사체는 여기저기 관객들(?)에게 부검의 장면을 보여준다. 그 시절의 모습을 윌리엄 호가스는 아주 상세히 그림으로 그려 남기고 있다. 시체의 목에는 여전히 올가미가 걸려있고 바닥에 떨어진 살인범의 내장은 개의 먹이가 되고 있다. 윌리엄 호가스가 저런 그림을 그린 한세기가 지난후...

두 살인범의 사체를 동시에 해부하는 한 장면이 연출된다. 그것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궁금을 자아냈던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였다.

인간의 몸속에는 얼마나 많은 피가 들어 있을까?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모습이었다. 그들은 인간의 몸에서 나올 수 있는 피를 짜내고 짜내고 짜내었다. 이 부검을 통해 그들이 알아낸 것은 우리 몸의 13분의 1이 혈액이라는 사실이었다. 우리 몸무게의 7.5퍼센트에 해당하며, 13.5킬로그램(30파운드)마다 1리터(1쿼터)씩에 해당하는 것이다. 67.5킬로그램의 몸무게를 가진 저자의 몸속에는 5쿼터(5리터)의 피가 아직도 그가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하듯 매일 몸속을 돌고 그 생명을 다하고 사라지는 것이다.

19세기까지도 존재했던 사혈법(피를 빼서 병을 낳게하는 법)에서부터 오늘날의 헌혈까지 다루고 있다.  그리고 피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드라큘라 이야기 역시 흥미 진진하다.

어린시절 상처가 나서 피가 흐르면, 나도 깨나 핥었던 기억이 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의 피로 목욕을 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에르줴베트 바토리

햇빛에 민감해지는 증상을 갖고 있는 포르피린증을 갖고 있었던 영국의 조지 3세(광기의 왕으로 유명하지..)를 비롯한 그의 혈통들속에 나타난 유전성 질환들은 매우 흥미롭다.
조지 3세의 아들 가운데 네명은 포르피린증 환자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그의 손녀 빅토리아가 태어나 여왕에 오르게 되며, 그녀는 자신의 아이들과 조카들을 유럽 각지의 왕족들과 결혼시키게 된다.  그녀는 자기 가문의 혈통이 동종(근친)교배만을 해온 결과 너무 무기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참고로 지금의 영국 왕실은 윈저가문이다. 빅토리아 여왕의 하노버 가문이 아니다.)
 하지만 너무 늦은 조치였다. 그녀는 그녀의 아이들과 자신의 혈통속에 숨어있는 혈우병이라는 유전성 질병을 전 유럽에 퍼뜨리고 만 것이다. X 염색체를 통해서만 유전되는 혈우병을 가진 여자 아이가 태어나게 된 것이다.(여성은 X 염색체가 두개라 혈우병이 나타나는 것은 아주 드문 경우가 된다. 대부분의 혈우병 환자는 X 염색체가 하나인 남자에게서 나타난다.)

지금 우리사회의 상류층이라 불려지는 자들의 도덕적 부패함은 정신의 근친교배에서 기인한 치유불가능한 유전성 퇴행 질병인지도 모르겠다.


사이언스 북스의 책들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매력을 준다.

차례

1장 고르곤의 피
2장 생기의 영
3장 바이오해저드
4장 블러드 시스터
5장 탄생 이야기
6장 생체 염색
7장 검출 가능
8장 피의 범죄자
9장 피 뽑기
10장 여혈우병
11장 헌혈
12장 피와 정욕
13장 기억 세포

참고 문헌
감사의 말
옮긴이 주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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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3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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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우리사회의 상류층이라 불려지는 자들의 도덕적 부패함은 정신의 근친교배에서 기인한 치유불가능한 유전성 퇴행 질병인지도 모르겠다.

    동감합니다. -.-a.

    그리고, 서울시 교육감 선거. 단세포인 저의 입장에선 국개론은 유효하다는 결론..

아주 예전부터 진보신당의 홈페이지에 문제가 있었다.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불여우가 잘 죽는 현상이 유독 진보신당 홈페이지에서만 발생했다.)

그러려니 했다.

그러다가 지난주부터는 아예 접속이 되지 않는다. 물론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니라, 불여우(Firefox)에서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세히 보기를 눌러보면, 아주 흔한 중국발 사이트 웜들로 도배가 되어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아마도 홈페이지 디렉토리에 자바스크립트들이 널려 있을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이 우리시대 새로운 진보(New Jinbo)의 현실인지도 모르겠다.

제몸에 숨어 있는 바이러스는 보질 못하면서..

그나저나 진보신당에는 모두 IE 만 사용하는 열열한 윈도우 사용자들만 있나 보다.

진보신당에 아는 관계자가 없는 이유로,
아직 당원 가입도 안한 이유(당원가입은 아직 반반이다....후천성 조직혐오증때문에..)로
그냥 여기에 적어 본다.

 빨리 고쳐지기를 바랄뿐이다. (1주일이나 지나도 저모양인걸로 봐서는 고쳐질리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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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eds
    2008/07/3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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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말 되는군. 100% 공감공감. 혹시 그쪽에 이 문제에 대해 알 만한 사람 있으면 전해줘야겠다.
  2. 2008/07/31 09:2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정치/사상적 '진보'는 있어도 기술적 '진보'는 등한시 하고 있는걸 보면 좀 안타깝습니다. 하긴,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기술 천대 사상이 뿌리깊게 스며 있으니..-.-;

만득이 공작소라는 곳에서 새로운 무료 마인드맵 도구를 만들었다.
http://www.mandki.com/contents/download/

freemind 보다 좀더 멀티미디어적(?) 이다.
그래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했다. 
..
설치만되었다. 실행이 안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ventType: clr20r3
P9: system.typeinitialization
오류가 나면서 실행이 안된다.

.Net 2.0 기반을 사용하는 것 같은데... 이런 오류는 구글리을 해보면 무지 나오지만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다. 디버깅하란다.... 이게 오픈소스가 아니라서...
그냥 지웠다. (다른 사람들은 잘만 되는데...아무래도 컴의 윈도그를 한번 엎어칠때가 온것 같다.)

안돌아가는 프로그램들이 너무 많다. (SP3, Truespace 등등...)

하지만, 포맷하고 다시 설치하는 것을 정말 싫다.
그래서, 윈도우 복구설치를 시도했다.
복구 설치의 핵심은 아래와 같다.

1.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에 정상적으로 윈도우를 설치한다.
  - 첫번째 복구할까요는 무시해야한다. (정상 설치로...)
2. 진행하다가 설치된 디렉토리를 찾게 되면 그때,
   반드시 R 을 선택해야 한다. (그럼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된다.)

복구 설치를 하기전에 nLite 로 WinXP 설치 CD 를 다시 만들었다.

1. 정품 WinXp Professional CD 를  하드로 복사했다.
2. Windows XP Service Pack 3 를 통합했다.
3. Sony Vaio TZ90 XP 용 드라이버 (실행설치본은 제외)
   - BlueTooth
   - Wireless
   - FingerPrint

설치후에 그동안의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XP3 설치됨, 만득이 잘 실행됨....
사용자 삽입 이미지

Truespace 7.6 은 여전히 실행안된다.
MS 에서 괜히 공짜로 푼게 아니었다. (이 프로그램은 돌아가는 컴퓨터를 본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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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3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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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만득이네.. 만 득득득득득~...
    갑자기 썅득이도 떠올라서 기분이 거시기..-.-;

OrganicHTML

2008/07/29 18:49

http://www.csugrue.com/organicHTML/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그 주소를 치면 위와 같은 나무로 그려준다.
음...
왠 파리 2마리가 날아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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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3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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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파리는 뭐죠? 혹 저 같은 고정 방문자??.. -_-;;


2MB 메모리 교체 남은 시간.... 아직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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